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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브로 선교
  • 설교일2018-02-04
  • 성경본문사도행전13:4-12
  • 설교자맹연환 목사
  • 조회수4
설교게시판 내용
본문내용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설교내용

샬롬!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36시간, 23일을 날아가야 갈 수 있는, 지구 반대편에 파라과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에 주꾸뜨라는 마을이 있는데, 빈민촌 중에서 빈민촌이고, 거기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데 마을 아이들이 그곳에서 패트병을 줍고 고물을 모아 살아간답니다.

그 주꾸뜨에 20살 때 선교사가 된 한국의 여선교사 이기쁨선교사가 있습니다.

한참 부모님 품안에서 어리광을 부릴 나이 20살에 선교사로 나간 그는 그곳에서 100여명의 아이들을 케어 하는 선교사역을 하고 있답니다.

, 얼마나 감동적인 일입니까!

 

그런데 여러분, 우리도 이 땅에 복음이 전해졌던 그때의 상황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우리 역시 그런 어려운 지경에 있었습니다.

 

한 가지 얘기만 해 드리겠습니다.

1898년 목포에 도착한 배유지. 오원 선교사가 목포를 거점으로 선교하던 중에, 나주에서 전주로 왕래하며 선교했는데, 배유지선교사님이 전주에 모임이 있어 출타 중에 사모님께서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전보를 받고도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며칠을 기다렸는데, 사망했다는 전보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교통수단은 겨우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망한 지 4일이나 지난 뒤에야 목포에 도착했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았었던 민족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주님께 생명의 빚을 진 자들이요,

우리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님들에게 사랑의 빚을 진 자들입니다.

지난주일, 성령께서 안디옥교회를 향해 말씀하시기를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하심으로 안디옥교회가 성령의 지시에 따라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선교사 파송했다는 말씀을 그렸는데, 이어지는 말씀은, 바나바와 사울이 첫 선교지로 구브로에서 선교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브로 선교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먼저, 우리가 주목할 것은, 선교의 주체는 성령이시라는 사실입니다.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전파는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소아시아로 유럽으로 방향을 잡아가는데...

그 모든 결정은 주의 영이신 성령께서 조정하셨습니다.

사도행전13:-14:의 말씀을 보면, 바나바와 바울팀이 소아시아지역에서 열심히 선교를 하고 그들을 파송한 안디옥교회로 돌아갑니다.

사도행전16:을 보면, 그들이 다시 제2차 선교여행을 시작했는데, 그들은 계속 소아시아에서 선교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선교의 길을 막으셨습니다.

왜 선교를 막으셨을까요?

성령의 다른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그들 선교팀을 유럽으로 보내셨습니다.

오늘도 역시 선교는 주의 영이신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선교의 땅을 정하신 것도 성령께서 하셨습니다.

선교를 보낼 사람을 세우신 것도 성령께서 하셨습니다.

 

제가 아는 선교사님들 중에도 여러 명을 통해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생각지도 않았던 유럽선교사가 되었다고...

어떤 선교사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이슬람권선교사가 되었다고...

어떤 선교사님은 생각지도 않았던 중국선교사가 되었다고...

 

선교의 주체는 성령이십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참으로 감사할 것은, 내가 예수 믿도록 일하신 분이 성령이시오,

우리가 선교에 동참하는 것 또한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2. 바나바와 사울이 선교의 첫 출발지를 구브로로 정했다는 점에 주목하십시오.

 

구브로는 지중해에 있는 키프러스 섬을 말합니다.

왜 육로로 좀 더 쉬운 길이 있었을 것인데 바다 한가운데 섬을 택하였을까요?

구브로는 바로 바나바의 고향이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4:36에 바나바를 소개하는 말씀을 보면,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인이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나바는 선교의 첫 걸음을 자신이 출생한 고향으로 갔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사도행전10:을 보면, 백부장 고넬료도 주께서 베드로를 청하라 하실 때 먼저 자기의 일가친척들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듣도록 그들을 초청했습니다.

신안을 복음화한 문준경전도사님은 예수를 믿고 나서 자기가 소박맞았던 그 시가를 찾아가 전도했습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사랑은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영생을 가진 자는 내가 사랑하는 자도 그것을 함께 누리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도 아직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친구 중에 복음을 알지 못하신 분이 계신다면 여러분도 바나바의 열정이 있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나는 내 가정의 선교사다!” “나는 내 직장의 선교사다!”

서울의 어느 집사님께서 이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어느 날 전도에 대한 부담이 찾아왔답니다. 그래서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니 평소 친하게 지낸 선배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그를 만나 전도를 하면 될 것이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선배는 한 마디로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 내가 불교인이란 것 너도 알지? 그러니까 그런 말 하려거든 다시는 만나지 말자!”

보기 좋게 한방 먹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낙담이 되는지... 그래서 그날부터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3년이 되었을 때 그 형이 예수를 믿기로 했습니다.

그것만이 아니고 직장동료 가족을 전도했는데 예수를 믿기로 하고 이렇게 해서 한 해에 8명을 전도했는데... 또 다른 동료도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3. 회당에서 전도했습니다.

 

참 놀라운 사실을 보십시오.

유대인 디아스포라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회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가는 곳마다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연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할 좋은 처소로 회당을 준비해 두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데 이런 일들 까지도 예비하신 줄 믿습니다.

지금 우리시대는 점점 전도의 문이 좁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전도자들과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전도를 방해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6-이하의 상황을 보면 이렇습니다.

구브로 총독은 서기오 바울이란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총독과 가까운 바예수라는 자가 총독으로 예수를 못 믿게 방해를 합니다.

 

여러분, ‘호사다마란 말을 아시지요?

여러분이 이미 다 겪은 일인데...누가 예수를 믿으려하면 꼭 사탄이 장난을 칩니다.

신앙생활 더 잘하려 하면 방해되는 일이 생깁니다.

이것은 절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럴수록 더욱 감사할 것은 사탄이 방해하면 하나님께서 더 강하게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사울이 그를 저주했더니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9-11 보라.

 

1)‘바예수’, ‘바예수라는 말은 예수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수와 관련된 이름을 많이 가졌습니다.

여기 바예수란 자는 엘루마라고도 했는데, ‘엘루마라는 말은 마술사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 바예수란 자는 유대인으로서 거짓선지자로 사칭하며 사람들을 현혹케 한 자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어떤 책에 보면, 이 사람은 총독의 관저에서 일하는 유대인이었다고 했습니다.

3)이 사람이 총독과 가까이 지내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바나바와 사울이 전도하는 일을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5. 총독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12- “그렇게 된 것을 믿으며...”

당시 로마의 총독들은 황제가 임명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형권까지 가진 절대 권력자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힘 있는 자들은 자신과 권력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런 것을 지키기 위해 신앙을 가지려 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로마인들은 황제숭배의 신앙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황제숭배 신앙 아닌 다른 것을 받아들인다면 그에게 어떤 불리한 조치가 내릴 것은 뻔합니다.

따라서 총독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는 일인데....

그런데 총독 서기오 바울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전도는 우리의 일이요, 구원은 주님의 일입니다.

 

어느 날 스펄전이 택시를 탔을 때 기사가 손님. 아주 오래 전에 손님을 모신 적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 기억하지 못해 미안하군요.”했습니다.

스펄전의 말에 기사는 주머니에서 빛바랜 신약성경을 꺼내며 정중히 말했습니다.

“10여 년 전이었으니 기억하시지 못하는 게 당연하지요. 그때 손님께서 이 조그마한 성경을 주시며 읽어보라고 하셨지요. 저는 이 성경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으며, 다시 태어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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